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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나도 이 글까지 오게 될 줄은 몰랐다. 분명 전설의 유산의 태생 시점에는 이런 게 거론되지 않았었었는데... 아무튼! 순전히 [게임 플레이를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하기]를 주제로 고민을 하다보니 게임 속도, 단축키, 설명 등등 쭉 이어지다가... 그만 이 커뮤니티 부분에 닿게 되었다.

 

사실, 이 부분은 굉장히 실현가능성이 적다는 것만 미리 적고 시작하겠다. 이는 게임 역학이나 공학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[법학 jurisprudence]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이다. 이 영역은 본인의 공부 영역은 아니지만, 필자는 가능성이 아예 없지 않기에 냉정히 언급은 하고 가야한다고 판단한 것이다. 이를 토대로 최종 커뮤니티 작업은 만약 이루어지게 될 경우, 아마 다음 업데이트인 [안정화 Stabilization]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.

 


 

내가 썼던 소설 이야기 중에... [아리슬 ARYSLE] 이라고 존재한다. 해당 이야기에선 [인터넷 면허체계]란 것을 다루는데, 간단히 말 그대로 전세계의 인터넷에다가 면허체계를 도입한다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. 그에 [국가 로그인]이란 것도 필요한 어마무시한 상황인데, 사실 이 태생 자체가 전설의 유산의 커뮤니티 이슈와 굉장히 맞닿아 있다. 사실 난  [게임 플레이를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하기] 를 주제로 고민하여 답을 내 본 것이 바로 이 인터넷 면허체계였다.

 

그래서, 위 소설 속에서 언급된 각종 면허체계 및 스트림 체계를 게임 플레이라는 공통분모만 놓고 아주 극히, 일부만 채용하여 이 전설의 유산에 구현해보는 것이 목표이다.

 

규칙은 간단하다. 해당 게임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할 때에 주로 채팅만 쓰기 때문에, 채팅에만 일종의 어떤 시스템이 부가적으로 붙는 것이다. 그리고 당연하지만 해당 시스템은 현 기술, 심지어 스타2 에디터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할 것 같은 부분이다. 해당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 아리슬과 맞닿은 또 하나의 소설 Vell의 내용 일부를 공개하겠다.

 

  • X발 것 같은 도끼로 스스로를 반으로 나눴어 > ■ 적색 신호등 점멸
  • 성도여 다 함께, 죽음 찬양하여라  >  황색 신호등 점멸
  • ???의 어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. > ■ 녹색 신호등 점멸

- 이야기 Vell 중에서...

 

간단히 해당 시스템의 이름이 바로 [인공지능 신호등]이다. 해당 신호등은 채팅을 다수에게 공개하기 전에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채팅을 계산하여 신호등을 띄워준다. 그리고 해당 신호등의 상태를 보고 최종 엔터 판단은 사용자가 내린다. 즉, 적색 신호든 녹색 신호든 사용자는 엔터를 칠 수 있다. 다만, 이 신호등 체계는 해당 색깔에 맞는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다.

색깔 처리 기준 처리 후
적색 육두문자, 비속어, 은어 사용 ******** >> 적색 신호와 8글자로 해쉬화 후 별표처리
채팅 내용 유추 및 추론 불가 처리
블리자드 계정 정지 7일, 30일, 1년, 100년
황색 게임 외부에서는 표준어이나 내부에서는 게임의 목표와 방향 자체가 아예 다른 단어들 황색 신호와 해당 채팅이 *도여 다 함께, *음 *양하여라
식으로 부분 출력 > 유추 및 추론은 가능
블리자드 채팅 정지 7일, 30일, 1년, 100년
블리자드로 채팅 신고 지속 접수 시 심사 후 계정 정지 혹은 유예 집행
녹색 표준어 사용 및 게임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 사용자가 해당 문장 판단 후 신고 처리 유무 결정

 

말 그대로 인공지능 신호등은 채팅 신고를 대신 해주는 로봇인 셈이다. 하지만 봇이 해당 집행을 하기에 그 기준이 애매할 수 있어 아예 확실한 3단계로만 구분하여 집행하도록 하는 것이다.

 

이 중에 황색이 가장 의문점이 클 수 있는데, 간단히 말하면 게임 외부에서는 어떤 정치적 지지발언이나 종교, 누군가를 찬양하는 행위는 합법적일 수 있으나, 이 게임 내부에서는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. 왜냐면 이 게임의 목적은 [우주전쟁]이기 때문이다. 이 게임 내에서는 "내 유닛이 어떻네" "왜 거따가 기지를 지었네" 등의 채팅만 오고가도 되는 상황이다. > 물론, 작품 내에서도 직접적인 종교적 키워드가 등장하긴 한다. (예시: 오딘, 대천사 등) 하지만, 전체적인 서사 자체가 그 키워드를 찬양하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.

- 간단히 말하면, 표준어는 썼는데, 게임 내에서 완전 딴 소리 할 경우다.

 

그리고 청색 역시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는데. 일단 위 예시에서 보는 [어머니]라는 단어를 보면 게임 내에서도 쓰이는 아주 문제없는 단어이다.(예시: 피조물의 어머니, 모선 등) 하지만, 앞에서도 언급했듯이 우주전쟁과 어머니의 생사유무는 아무래야 그 연결점을 찾을 수 없다.

 

그러니 위 세 문장은 전부 부적합하여 신고 대상감이라는 것이다. 다만, 그 정도에 따라 기계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부분만 다른 것이다. 요즘은 인공지능 채팅이 워낙 발달하여 이 구분을 맡길 수도 있겠으나, 그 오차율이나 기대값 등이 명확히 표기되지 않아 현재로썬 인공지능 접목은 미룰 것 같다. 즉, 간단히 확실한 육두문자, 욕설처럼 확실한 데이터가 남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려 한다.

 

+ 해당 문장이 쓰인 Vell이란 이야기는 SF 배경의 미래 청소년을 다루는 장르이지만, 작가 즉 글쓴이 본인의 판단에 의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 판단 후 비공개되고 있는 이야기이다. 이유는 함께 할 출판사도 찾지 못했고, 둥지를 틀 웹소설 사이트도 찾지 못해 그냥 공유 폴더에 올려놓을 계획인데, 현재(2025.01.21 기준) 파일에 대한 청소년 관람 심사 절차가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다. 즉, 이 Vell이란 이야기는 저작권 등록을 모두 마쳤으나, 파일에 18세 등급이 붙을 그날까지 비공개 처리된다. 단, 본인의 능력에 따라 일부만 이렇게 공개하는 것이다.

 


인공지능 등 과연 구현이 될지, 된다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, 현재로서는 굉장히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. 따라서 언제든 백지화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판단 중이며, 전설의 유산에서는 말 그대로 [시험 삼아] 해볼 생각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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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heaen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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